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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원군(관직)묘

(관직) 풍산부원군 입암 류중영, 정경부인 안동김씨 -풍산류씨-

by 보현당 2016.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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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부원군 입암 류중영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언우(彦遇), 호는 입암(立巖). 증조할아버지는 류소(柳沼)이고, 할아버지는 류자온(柳子溫)이다. 아버지는 간성군수를 지낸 류공작(柳公綽)이며, 어머니는 이조참의에 증직된 이형례(李亨禮)의 딸이다. 아들은 류운룡(柳雲龍)과 류성룡(柳成龍)이다. 류중영(柳仲郢, 1515~1573)은 1540년(중종 35)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고, 지성균교수가 되었다. 이어 황주와 상주, 양주, 안동의 훈도(訓導)를 역임하면서 지방 교육에 힘을 쏟았다. 1546년(명종 1) 양현고직장을 겸하였으며, 이듬해 박사가 되었으나 파직되었다. 1549년(명종 4) 성균관전적·사헌부감찰·공조좌랑을 거쳐, 1553년(명종 8) 사헌부장령·사복시정·사간원사간·장악원정이 되었다.

1554년 의주목사로 나가 국경 지방의 밀수 행위를 막는 데 힘쓰고 생산을 권장하는 등 치적을 세웠다. 1564년(명종 19) 황해도관찰사로 나아가 민폐를 제거하고 교육을 진흥하는 등 선정을 펼쳤다. 1572년(선조 5) 승지를 거쳐 예조참의와 경연관 등을 역임하였다. 평소 류중영은 충성과 신의가 두터웠고, 대소 공사에 힘을 다하며 명예와 지위에 뜻을 두지 않았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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