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원군(관직)묘

(관직) 남원부원군 양구주, 정경부인 장씨, 정경부인 안동권씨 -남원양씨-

보현당 2024. 6. 2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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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남원(南原). 할아버지는 양우(梁祐), 아버지는 양석륭(梁碩隆)이다. 부인은 전주부윤 권담(權湛)의 딸이고, 눌재(訥齋) 양성지(梁誠之)가 그의 아들이다. 의정부우찬성 남원부원군에 추증되었다.

​<양지현감 양현 - 양성지 아들>

일찍이 아버지 양성지는 부모가 살아 계실 때 제대로 봉양하지 못한 것을 한으로 여겼는데, 출세한 뒤에 조정에 청해서 맏아들 양원은 할아버지의 묘소가 있는 양지현(陽智縣)의 현감이 되게 하고, 둘째 아들인 양수(梁琇)는 어머니의 묘소가 있는 횡성현의 현감이 되게 하였다. 1470년(성종 1) 양원은 조정에 양지현이 매우 협소하다고 보고하여 죽주의 고안부곡(高安部曲)[현재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 대곡부곡(大谷部曲)[현재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 목악부곡(木岳部曲)[현재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 제촌부곡(蹄村部曲)[현재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등 4부곡을 양지현에 편입시킴과 동시에 충청도에서 경기도로 이속시켰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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