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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계양군 이증 [충소공]

by 보현당 201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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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군 충소공 이증

 

계양군 증(? : 1427∼1464)은 자가 현지(顯之)로 세종대왕의 2남이다. 어머니는 신빈(愼嬪) 김씨이다. 신빈 김씨는 계양군을 비롯하여 의창군(義昌君) · 밀성군(密城君) · 익현군(翼峴君) · 영해군(寧海君) · 담양군(潭陽君) 등 여섯 아들을 낳았다. 계양군이 신빈 김씨의 장남이다. 계양군의 배위는 좌의정 한확(韓確 : 1403∼1456)의 딸로 세조의 장남 도원군(桃源君 : 後의 德宗)과는 동서(同챢)의 사이로, 세조대왕과 가까웠다. 아버지 세종대왕의 총애가 지극했으며 학문을 즐기고 특히 글씨를 잘 썼다. 세조대왕이 즉위하는데 한 몫을 했으며, 그 공으로 1455년(세조 1) 좌익공신(左翼功臣) 1등이 된 후로부터 세조의 측근에서 서무(庶務)의 출납을 맡아 신임을 얻었으며 1460년(세조 6) 세자가 혼인할 때 가례도감(嘉禮都監) 제조(提調)를 겸했었다. 시호는 충소(忠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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