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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현당 묘지에서 역사인물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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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왕릉 4

(고려왕릉) 홍릉(洪陵) - 고종(高宗) [사적 제224호]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에 있는 고려 고종의 능. 사적 제224호. 지정면적 298㎡. 『고려사(高麗史)』에는 홍릉(洪陵),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여지도서(輿地圖書)』 등에서는 홍릉(弘陵)으로 표기되어 있다. 고종이 1259년(고종 46) 6월 임인일(壬寅日)에 재상 유경(柳璥)의 집에서 승하하자, 그 해 9월 기미일(己未日)에 홍릉에 장례지냈다. 그 뒤 조선 현종 때 강화유수 조복양(趙復陽)이 찾아내어 다시 봉분(封墳)하였다. 능역(陵域)은 3단면으로 되어 있고 14단에 능이 있는데 높이 5척, 지름 14척으로 규모가 작다. 능의 네 모퉁이에 석수(石獸)가 각각 1구씩 배치되어 있고, 그 앞 2단면에는 각주형(角柱形)의 문인석(文人石) 2쌍이 마주하고 있으며, 조선 태조 초년에.. 2016. 8. 21.
곤릉(坤陵) - 원덕태후 유씨 곤릉(坤陵) - 원덕태후 유씨 고려 강종(재위 1211∼1213)의 부인인 원덕태후 유씨의 릉이다. 원덕태후는 고종의 어머니로 강종 1년(1212)에 왕비가 되고 연덕궁주라 하였다. 뒷날 원덕태후는 추대되고 1253년에 정강의 시호가 더해졌는데, 언제 사망하였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2014. 11. 9.
석릉(碩陵) - 희종(熙宗) 석릉(碩陵) - 희종(熙宗) 고려 희종(재위 1204∼1237)의 릉이다. 희종은 신종의 첫째 아들로 어머니는 정선태후 김씨이며, 부인은 성평왕후 왕씨이다. 1204년 왕위에 올랐고, 최충헌을 제거하려다 실패하여 희종 7년(1211)에 왕의 자리에서 쫓겨나 강화 교동으로 갔다. 고종 24년(1237) 57세의 나이로 죽자 낙진궁으로 옮겼으며, 10월에 덕정산 남쪽에서 장례를 지내고 석릉이라 하였다. 조선 현종 때 강화유수 조복양이 찾아내어 다시 무덤을 쌓았는데, 그 뒤 석물도 부서지고 무너진 무덤을 1974년 손질하여 고쳤다. 석릉 주변에는 최근에 고려시대 귀족의 무덤이라 생각되는 돌방무덤(석실분)들이 많이 발견되었다. 비(妃)는 성평왕후 임씨(成平王后任氏)이다. 1200년(신종 3) 태자로 책봉되었고,.. 2014. 11. 9.
가릉 - 정순왕후(순경태후) 경주김씨 가릉 - 정순왕후(순경태후) 경주김씨 고려 24대 원종(元宗, 재위 1259∼1274)의 왕비 순경태후(順敬太后)의 능이다. 순경태후는 장익공(莊翼公) 김약선(金若先)의 딸로 본관은 경주이다. 1235년 원종이 태자로 책봉되자 태자비에 책봉되어 경목현비(敬穆賢妃)가 되었으며, 그 다음해에 충렬왕을 낳고 죽었다. 1244년에 정순왕후(靜順王后)에 추봉되고, 1274년 충렬왕이 즉위하자 순경태후로 추존되었다. 1305년 태후의 고향인 황려현(黃驪縣)을 여흥군(驪興郡)으로 승격하였으며, 1310년(충선왕 2) 원나라 무종(武宗)이 제서(制書)를 내려 고려왕비로 추존되었다. 201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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