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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당 묘지에서 역사인물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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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당의 묘지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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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곡당, 지국와
(문신, 경기 용인시) 복경 충정공 민승호, 정경부인 광산김씨, 정경부인 연안김씨, 정경부인 덕수이씨 -여흥민씨-
조선후기 호조참판, 형조판서, 병조판서 등을 역임한 척신. 조선후기 호조참판, 형조판서, 병조판서 등을 역임한 척신. 1864년(고종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홍문관교리에 임명되고, 이듬해 응교·전한을 거쳐, 규장각직각이 되었다.1866년 여동생이 왕비로 책봉되자 중용되어 그해 8월 이조참의, 1867년 1월 호조참판에 임명되었다. 1872년 형조판서가 되고, 1873년 병조판서에 올랐다.이무렵 서계(書契) 문제로 일본 메이지정부[明治政府]의 국교요청이 흥선대원군에 의하여 국서수리거부정책으로 나타나자, 이에 반대하여 ‘국서를 거절함으로써 일본의 분노를 사게 된다면 반드시 후환이 있음은 물론이요, 양국이 상호 제휴하여 문명개화할 수도 있을 것’임을 통찰한 나머지 이 뜻을 내주(內奏)하고, 흥선대원..
2022. 9. 4.
(문신, 경기 남양주시) 중집 민광훈, 정경부인 연안이씨 -여흥민씨
1595(선조 28)∼1659(효종 10).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중집(仲集). 민사용(閔思容)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장흥고영 민여건(閔汝健)이고, 아버지는 부윤 민기(閔機)이며, 어머니는 남양홍씨(南陽洪氏)이다. 1616년(광해군 8) 진사에 합격하고 인조 초 음보(蔭補)로 별검(別檢)이 되어 출사하였다. 1628년(인조 6) 알성 문과에 장원한 뒤, 정언과 지평 등을 거쳐 1635년 홍문관에 등용되고, 1644년 교리, 이듬해 사간, 1649년(효종 즉위년) 통정(通政)으로 승진하여 사복시정(司僕寺正)과 안변부사를 거쳐 사간원정언이 되었다. 1652년 승지에 오르고, 이듬해 강원도관찰사가 되었으나 재변을 보고하지 않은 죄로 삭직되었다. 1656년 다시 복직되어 병조와 공조의..
2022.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