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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부 묘

(무신) 사구 황세득 [충장공], 정경부인 상주방씨 -성주황씨-

by 보현당 2015.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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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공 사구 황세득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사구(士求). 직산(稷山) 출신. 아버지는 감찰(監察) 종식(鍾植)이며, 어머니는 진양강씨(晋陽姜氏)로 위빙(渭聘)의 딸이다. 부인은 상주방씨(尙州方氏) 인(寅)의 딸로 이순신(李舜臣)의 부인 방씨(方氏)의 사촌언니이다. 선조 때 무과(武科)에 급제하였으며, 선전관(宣傳官) 등 여러 벼슬을 거쳐 광량첨사(廣粱僉使)·장흥부사(長興府使)에 이르렀다. 1592년(선종 25) 임진왜란 때 사량첨사(蛇梁僉使)로 남해(南海)에서 통제사(統制使) 이순신을 좇아 왜적을 방어하였다. 벽파정(碧波亭)·고금도(古今島) 싸움에서 수공(首功)을 세웠으며, 1598년(선조 31) 10월 2일에 명나라 제독(提督) 유정(劉綎)과 도독(都督) 진린(陳璘)과 더불어 예교(曳橋)에서 적을 협공(挾攻)할 때 전봉(前鋒)이 되어 죽음을 무릅쓰고 분전(奮戰)하다가 전사하였다. 호조참판에 추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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