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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둔재 이빈, 숙부인 의령남씨 -전주이씨-

by 보현당 2016.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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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군수 둔재 이빈

 

1532년(중종 27)~1592년(선조 25) 10월. 조선 중기 문신‧의병장. 자는 사언(士彦)이고, 호는 호는 둔재(遯齋)이다. 본관은 전주(全)이다. 고조는 정종의 열 번째 아들 덕천군(德泉君) 이후생(李厚生)이고, 증조부는 신종군(新宗君) 이효백(李孝伯)이며, 조부는 장연령(長淵令) 이은동(李銀同)이다. 부친은 창선대부(彰善大夫) 순안령(順安令) 이여귀(李如貴)이다. 외조부는 윤맹경(尹孟卿)이고, 부인은 남정진(南廷縉)의 딸 의령남씨(宜寧南氏)이다. 1561년(명종 16) 식년시(式年試) 생원 3등(三等) 31위로 합격하였으며, 같은 해에 식년시(式年試) 진사 3등(三等) 44위로 합격하였다. 그 후 1576년(선조 9)에 식년시(式年試) 병과(丙科) 7위로 문과 급제하였다. 관직은 군수(郡守)에 이르렀는데, 청백(淸白)으로 소문이 났다. 1592년(선조 25) 경기도 고양군수(高陽郡守)를 지낼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장이 되어 경기도 여성(驪城: 현 여주(驪州)) 추읍산(趨揖山)에 진을 치고 왜적과 수차례 접전을 펼치면서 승리를 거두었으나, 같은 해 10월에 전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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