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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묘

(순직 경찰관) 김순실, 최병린, 한경선, 이용식, 최장봉 -무장공비와 교전중 산화 오용사-

by 보현당 2024.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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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경찰관 김순실(당시 24세), 최병린(26), 한경선(25), 이용식(25), 최장봉(35)의 묘 5기가 나란히 안장되어 있다. 괴산 경찰서 감물지소 소속 5명의 경찰관은 1950년 5월 12일 오전 8시 30분쯤 감물면 매전리 증자동 마을에 무장공비가 침투했다는 신고를 접했다. 당시는 마을마다 보이지 않은 곳곳에 좌익분자가 있어 적군이나 무장공비에게 정보를 주고 국군이나 경찰관서에 허위나 유인 신고하는 일이 많았었다.  그날 신고도 경찰들을 유인해 무기를 탈취하기 위한 좌익분자의 허위 신고였다. 신고를 받은 김순실 등 4명은 아무런 의심도 없이 현지로 출동해 산길을 달렸다. 그러나 그들은 매전리 양살목 고개에 미리 잠복해 있던 무장공비 30여명의 갑작스런 총격을 받았다. 교전 끝에 무장공비 2명을 사살했지만 적과의 인원에서 밀린 이들은 중과부적으로 모두 전사했다. 

출처 : 괴산타임즈(http://www.goesantimes.com)

 

 

<김순실>

<최병린>

<한경선>

<이용식>

< 최장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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