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거창유씨1 (문신) 계성군 경절공 낙보 이래, 부인 거창유씨 -경주이씨- 계성군 경절공 낙보 이래 계성군(鷄城君) 이내(李來)가 졸(卒)하였다. 이내(李來)의 옛 이름은 내(徠)요, 자(字)는 낙보(樂甫)인데, 경주(慶州) 사람이다. 아비는 우정언(右正言) 이존오(李存吾)인데, 전조 공민왕(恭愍王)을 섬겨 신돈(辛旽)의 간악함을 논함에 말이 심히 간절하고 곧아서 왕이 크게 노하여 순군옥(巡軍獄)에 가두었다. 신돈이 그 도당(徒黨)에게 사주하여 국문하여 다스려서 장차 죽이려 하는데, 이색(李穡)의 거듭 구원함에 힘입어서 죽음을 면하고, 장사 감무(長沙監務)로 폄출(貶出)되었으나, 근심하고 분개하여 병이 되어 죽었다. 신돈이 주살을 당하자 공민왕이 감동하여 깨닫고 이존오에게 성균 대사성(成均大司成)을 증직하고 이내(李來)의 나이 겨우 10살인데, 어필(御筆)로 간신(諫臣) 이존오.. 2017. 7. 22.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