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성 정하상 바오로1 (천주교성인, 경기 광주시) 성 가록 정하상 바오로 -나주정(丁)씨- 조선후기 기해박해 당시에 순교한 천주교인. 세례명 바오로. 본관은 나주(羅州). 경기도 양근 출생. 초대 명도회장(明道會長)인 약종(若鍾)의 둘째아들이며, 약용(若鏞)의 조카이다. 어려서 서울로 이사하여 살던 중 1801년(순조 1)에 아버지와 맏형 철상(哲祥)이 순교하자 어머니는 어린 남매인 하상과 정혜(情惠)를 데리고 시댁이 있는 마재(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로 낙향하였다. 20세 때 홀로 서울에 다시 올라와 조숙(베드로) · 권천례(데레사) 부부의 집에 기거하면서, 신유박해로 폐허가 된 조선교회의 재건과 성직자 영입운동을 추진하였다그러던 중 1816년 동지사(冬至使) 통역관의 하인이 되어 북경에 들어가 선교사를 조선에 파견해 줄 것을 청원하였다.그러나 북경교구의 사정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자, 그 뒤.. 2022. 8. 5.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