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보현당 묘지에서 역사인물을 만나다.
  • 보현당의 묘지기행
  • 수곡당, 지국와
반응형

소헌왕후2

(세종의 장모) 삼한국대부인 순흥안씨 삼한국대부인 순흥안씨 조선 제4대 세종의 비인 소헌왕후의 모친이자 영의정을 지낸 안효공 심온(? - 1418)의 배위인 순흥안씨의 묘이다. 호석을 두른 봉분이 설치되어 있고, 묘 앞 중앙에는 글씨가 마멸된 원래의 대리석 묘비와 1910년 새로 건립한 묘비가 있고, 그 앞에 상석 향로석 장명 등, 문인석이 좌우에 갖추어져 있다. 특히 묘비와 상석 주위는 경사지게 장대석으로 사다리형 계단을 조성하여 아늑하고 품위있는 제단이 되게 했다. 장명등은 방형 기단부 위에 방형의 화창을 가진 화사면이 급경사를 이룬 옥개를 얹었다. 청송심씨(靑松沈氏)인 안효공(安孝公)에게 출가하여 장녀 소헌왕후를 비롯한 6명의 딸과 아들 3형제의 모두 9남매를 출산했고, 세종대왕의 부부인(府夫人)으로서 남편에 대한 내조와 자녀교육에 헌.. 2012. 9. 18.
(세종의 국구) 청천부원군 심온 [안효공] 청천부원군 안효공 심온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중옥(仲玉). 아버지는 청성백(靑城伯) 덕부(德符)이다. 세종의 비 소헌왕후(昭憲王后)가 그의 딸이다. 고려말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을 지냈으며, 조선왕조 개국 후 의랑(議郞)·대호군(大護軍)이 되었다. 1404년(태종 4) 상호군 겸 판통례문사(上護軍兼判通禮門事)가 되었고, 이후 좌부대언(左副代言)·좌군동지총제(左軍同知摠制) 등을 역임했다. 1408년 딸이 충녕군(忠寧君 : 나중에 세종)의 비가 되었다. 1411년 풍해도관찰사·대사헌을 거쳐, 1414년 형조판서가 되었고, 이후 호조판서·판한성부윤·좌군도총제·이조판서를 역임했다. 태종의 선위(禪位)로 세종이 즉위하자 영의정이 되었다. 1418년 사은사로 명나라에 갔는데, 이때 병조참판 강상인(姜尙仁)과 그.. 2012. 8. 7.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