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강김씨1 (정종대왕) 선성군 양정공 이무생 , 오천군부인 연일정씨, 안강군부인 안강김씨, 평산군부인 평산한씨 -전주이씨- 정종대왕의 4남으로 휘는 무생(茂生)이며 어머니는 충주지씨 고려 찬성사 윤(奫)의 딸이다. 정종대왕이 임금의 자리를 버리고 풍덕(豊德)의 강가로 물러나자 공은 아침저녁으로 문안을 드렸으며 담백하고 조용한 마음을 스스로 지켜 권세와 존귀함을 싫어했다. 당시 왕자들의 집에는 사병을 두어 화의 근원이 되었는데 공만은 깊이 자취를 감추고 향기로운 나무와 꽃잎 속에서 노래와 춤을 즐기니, 세종대왕은 학문을 힘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하여 배천으로 귀양을 보냈다가 얼마 후 그 본의를 살펴 알고 불러와 관직을 되돌려 주었다. 1454년(단종 2) 3월에 중의대부에 오르고 선성군에 봉해졌다. 그 해 5월에 공은 종친, 의빈, 문무백관과 함께 경회루에서 큰 잔치를 열기도 하였으나 그 국가가 다사다난하였기 때문에 공은 스스로.. 2023. 4. 26.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