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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현당 묘지에서 역사인물을 만나다.
  • 보현당의 묘지기행
  • 수곡당, 지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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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대군파2

(임영대군파, 경기 의왕시) 윤산군 자광 이탁, 동양현부인 평산신씨 -전주이씨- 휘는 탁(濯), 자는 자광(子光)이며 대군의 8남이다. 공은 성품이 맑고 고요하여 오직 화초 기르는 것으로 즐거움을 삼았다. 성종대왕은 종실의 몸가짐과 품행이 방정한 사람을 가렸는데, 공이 선택되었다. 처음 품계는 부정이었으나, 도정 · 명선대부의 품계에 올랐다. 중종반정이 일어난 뒤 생질인 신수근(愼守勤)과 절친하다는 죄로 김해로 귀양갔다가 이듬해에 복직되었다. 1541년(중종 36)에 정의대부(正義大夫)에 올라 봉군되고, 1543년(중종 38)에 다시 중의대부(中義大夫)에 올랐다. 1547년(명종 2) 82세로 별세하셨다. 2022. 7. 13.
(태조고황제, 서울 도봉구) 성빈 원주원씨 성빈 원주원씨(誠嬪原州元氏)는 1396년(태조 5) 신덕 왕후(神德王后)가 승하한 후, 1398년(태조 7) 2월 25일 태조의 후궁으로 간택되어 입궁하였다. 태조가 행행(行幸)할 때 원씨가 남자의 복장을 하고 시종하였다고 한다. 1406년(태종 6) 태조의 후궁들을 봉작하였는데, 이때 성비(誠妃)로 책봉되었으며 태조의 후궁 중 하나였던 유씨(柳氏) 또한 정경 궁주(貞慶宮主)가 되었다. 원씨의 책봉 소식을 듣고 태상왕이었던 태조가 기뻐하였다고 한다. 태종은 태조의 승하 이후에도 원씨에게 물건을 진상하는 등 어머니의 예로 대하며 극진히 섬겼다. 이후 국가의 각종 예식에도 원씨는 왕실의 일원으로 계속 참여하였으나, 예(禮)에 관한 이해가 명확하지 않았던 당시 원씨의 지위 문제는 계속 논란거리가 되었다. 태조..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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