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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현당 묘지에서 역사인물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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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고황제3

(태조고황제, 서울 도봉구) 성빈 원주원씨 성빈 원주원씨(誠嬪原州元氏)는 1396년(태조 5) 신덕 왕후(神德王后)가 승하한 후, 1398년(태조 7) 2월 25일 태조의 후궁으로 간택되어 입궁하였다. 태조가 행행(行幸)할 때 원씨가 남자의 복장을 하고 시종하였다고 한다. 1406년(태종 6) 태조의 후궁들을 봉작하였는데, 이때 성비(誠妃)로 책봉되었으며 태조의 후궁 중 하나였던 유씨(柳氏) 또한 정경 궁주(貞慶宮主)가 되었다. 원씨의 책봉 소식을 듣고 태상왕이었던 태조가 기뻐하였다고 한다. 태종은 태조의 승하 이후에도 원씨에게 물건을 진상하는 등 어머니의 예로 대하며 극진히 섬겼다. 이후 국가의 각종 예식에도 원씨는 왕실의 일원으로 계속 참여하였으나, 예(禮)에 관한 이해가 명확하지 않았던 당시 원씨의 지위 문제는 계속 논란거리가 되었다. 태조.. 2022. 6. 17.
(1) 제릉(齊陵) - 신의고황후(神懿高皇后) 안변한씨 신의고황후(神懿高皇后) 안변한씨 신의왕후 한씨(神懿王后 韓氏, 1337년 음력 9월 ~ 1391년 음력 9월 12일)는 조선 태조(太祖)의 정비이다. 별호는 절비(節妃), 시호는 승인순성신의왕후(承仁順聖神懿王后)이며, 1897년 대한제국 수립 후 신의고황후(神懿高皇后)로 추존된다. 안천부원군 한경(安川府院君 韓卿)과 삼한국대부인 신씨(三韓國大夫人 申氏)의 딸로 본관은 안변(청주)(安邊,淸州)이다. 태조(太祖)가 왕위에 오르기 1년 전에 사망하였다. 1337년 음력 9월 고려 동북면 영흥(永興) 풍류산 아래 금리(琴理)라는 곳에서 호족으로 태어났다. 한씨가 태어날 때, 하늘에서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들려오고 뒷산에는 오색 영롱한 구름이 감돌았다 하여 이산을 풍류산(風流山)이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훗날 왕비.. 2012. 7. 21.
(1) 건원릉(健元陵) - 태조고황제(太祖高皇帝) 건원릉(健元陵) - 태조고황제(太祖高皇帝) - 건원릉은 조선 1대 태조의 능으로, 조선 왕릉 제도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 능제는 전체적으로 고려 공민왕의 현릉을 따르고 있으나, 고려 시대에는 없던 곡장을 봉분 주위에 두르는 등 세부적으로 석물의 조형과 배치 면에서 일정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석물의 조형은 남송 말기의 중국풍을 거의 따르고 있다. 봉분에는 다른 왕릉들처럼 잔디를 심지 않고 억새풀을 덮었는데, 고향을 그리워하는 태조를 위해 태종이 고향에서 흙과 억새를 가져다 덮어주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높고 웅장한 봉분의 아래 부분은 다양한 문양을 새긴 12면의 화강암 병풍석이 둘러싸고 있다. 병풍석에는 열 두 방향의 악재로부터 왕릉을 보호하기 위해 십이지신상을 새겼다. 병풍석 밖으로는 12칸.. 201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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