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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부 묘

(문신) 해원군 정식, 정부인 영월엄씨

by 보현당 201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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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군 백교 정식

 

정 식(鄭植) 1615(광해군 7)~1662(현종 3).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자고(子固). 호는 백교(白郊)라 하였다 지돈녕부사 해풍군(海豊君) 효준(孝俊)의 맏아들이며, 어머니는 이진경(李眞卿)의 딸이다. 어려서부터 학문에 출중하여 1642년(인조 20) 사마시에 합격한 뒤 1650년(효종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에 발탁되고 사간원 정언에 임명되어 유생들을 위해 바른 말로 다투다가 거산찰방으로 좌천되었다. 대신들의 주청에 따라 곧 조정에 들어와 시강원문학, 사헌부의 지평ㆍ장령을 거쳐 세자시강원 필선에 임명되었으나 부모 봉양을 위해 남양부사로 부임하였다. 질병으로 자리를 옮겨 사복시와 상의원(尙衣院)의 정(正)에 임명되었으나 1662년 감기로 세상을 떠났다. 맏아들 중휘가 참판에 오르자 이조판서에 추증되고 해원군(海原君)의 군호를 받았다. 성품이 청렴결백하고 인심이 후덕하여 만인의 추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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