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보현당 묘지에서 역사인물을 만나다.
  • 보현당의 묘지기행
  • 수곡당, 지국와
근현대묘

(배우 및 가수) 박용하

by 보현당 2016. 9. 28.
반응형

배우 겸 가수 박용하

박용하(朴容夏, 1977년 8월 12일 ~ 2010년 6월 30일)는 대한민국배우이자 가수였다.신장은 176cm이고 체중은 63kg이었던 그는 1994년 MBC 《테마극장》으로 MBC 특채 연기자 첫 데뷔, 드라마 《보고 또 보고》 및 영화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등 연기자로서의 경력을 착실히 쌓아가던 중, 2002년 출연한 KBS2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공전의 히트를 쳤고, 이듬해 일본에서 가수로 데뷔, 본격적인 해외활동을 펼쳤다. 2004년 11월 17일에 발매된 싱글앨범 《가지마세요》는 한국 남성 아티스트 역사상 처음으로 오리콘 차트 10위권에 진입하였으며 2005년에는 한국가수 최초로 일본 골든디스크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고 그 이후로도 4년 연속 골든디스크상을 수상하였다. 2008년, 5년 만에 한국 SBS 수목미니시리즈온에어》의 까칠한 이경민 PD로 컴백,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해 촬영에 들어간 한국최초의 주식 영화 《작전》에서는 한탕을 꿈꾸는 개미투자자 강현수로 열연하여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2009년 4월부터 6월까지 방영된 KBS2 월화미니시리즈남자이야기》에서는 돈으로 대변되는 세상에 맞서는 주인공 김신으로 변신, 연기의 스펙트럼을 확대했다. 2010년 6월 30일 오전 5시 30분경에, 박용하의 어머니가 박용하가 사망한 것을 발견했다.  박용하는 발견 약 1시간 반 전인 오전 4시 후배에게 전화를 했다고 한다. 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당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집에 귀가하였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부검은 실시하지 않았다. 경찰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우울증 등 병력은 없었다. 다만 부친의 암투병, 사업 활동과 연예활동 병행에 따른 어려움에 스트레스가 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7월 1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박용하 생전 인터뷰를 통해 그의 사망에 대해 방송했다. 지난 2008년 5월 '한밤의 TV연예'와 인터뷰에서 박용하는 "그래프를 그리자면 원하지 않는 하향곡선을 타고 있는 것을 보기도 하고, 그러다가 작품을 하면 상향 곡선을 그리기도 한다"고 인기 굴곡에 따른 고민을 내비쳤다. 그런 굴곡진 삶이 자주 외로움을 불렀다고 말했다.  한국을 떠나 일본에서 활동했던 기간의 고민도 소개됐다. 2005년 인터뷰에서 박용하는 "제가 갑자기 일본을 오게 된 게 아니고 4년이란 시간동안 (한국에서) 활동을 안 하니까 '박용하가 끝났구나' 말하기도 한다"면서 "제가 힘들었다고 이야기하면 얼마나 많은 분들이 믿으실지 모르겠는데. 여기까지 오는 게 되게 힘들었던 거 같다. 그 마음을 지켜오기가 힘들었던 거 같다"고 토로했다.  다만, 박용하는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사람들이 가끔씩 나도 잘 모르는 나에 대해 쉽게 이야기를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부모를 위해 천천히 가겠다"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하지만 마지막 글은 월드컵 대표팀을 응원하는 내용뿐이어서, 트위터 배경만으로 이를 예단하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도 있다. 현재 자살동기는 분명히 밝혀지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

<<자료출처 : 위키백과>>

 


반응형

'근현대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희극인) 구봉서  (0) 2016.10.08
(작곡가) 이영훈 -광화문연가-  (0) 2016.09.28
(가수) 임윤택 -울랄라세션-  (2) 2016.09.28
(가수) 김현식  (0) 2016.09.28
(방송 프로듀서, 영화 제작자) 김종학  (0) 2016.09.2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