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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극인 구봉서
구봉서(具鳳書, 1926년 11월 5일 ~ 2016년 8월 27일)는 대한민국의 희극영화배우이다. 평안남도 평양부에서 의료상을 하는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고, 돌이 지나 3세 때 양친을 따라 평안남도 대동군에 이주하였다가 다시 경성부로 상경했다. 부유한 가정 환경 덕분에 여러 악기를 사서 다룰 수 있었고, 이런 인연으로 김용환 악극단의 단원이 됐다. 1945년 대동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45년 태평양가극단에서 아코디언 연주자라는 악사 생활을 시작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으며, 1961년에 정식 데뷔해 배삼룡과 콤비를 이루어 활동했다. 연기자의 연이 시작된 것은 〈눈물젖은 두만강〉을 부른 가수 김정구의 친형이 이끄는 악극단에 출연하고부터였다. 이후 1956년 《애정파도》로 영화에 데뷔하기 전까지 18년 동안 악극단 생활을 했다. 1947년 일본 동양음악전문학교를 수료하고, 20살에 태평양가극단을 시작으로 육군 군예대와 해병대 군예대를 거쳐 영화, 라디오, TV에서 활동했다. 1945년부터 1954년까지 태평양·백조가극단 및 육군군예단에서 활동했고, 해병연예대를 창설했다. 1961년 희극에 데뷔했고, 출세작 《오부자》에서 '막둥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개신교 장로로서 한국기독연예인선교단 회장을 맡았으며, 연예인들과의 성서공부모임 등의 활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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