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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부 묘

(문신, 경기 안산시) 두호 정시윤, 숙부인 한산이씨 -나주정(丁)씨-

by 보현당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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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6(인조 24)∼1713(숙종 39).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나주(나. 자는 자우(), 호는 두호(). 윤복()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관찰사 호선()이고, 아버지는 교리 언벽()이며, 어머니는 목취선()의 딸이다.669년(현종 10)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된 뒤 음보()로 현감을 지내고, 1690년(숙종 16)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 그 해 사헌부지평()에 올랐다. 그 뒤 정언()·부수찬()·헌납()·수찬() 등 삼사의 청직()만을 두루 거쳤다. 1694년 홍문관부교리로 있을 때 남인과 소론간의 당쟁이 격화, 남인일파가 몰락하고 소론이 정권을 장악한 갑술옥사가 발생하자 남인으로 지목되어 삭직되었다. 1698년 세자시강원필선으로 복직한 뒤 일시 파직된 일이 있었으나 재기용, 관직이 병조참의에까지 이르렀다.

[네이버 지식백과] 정시윤 [丁時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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