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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현당 묘지에서 역사인물을 만나다.
  • 보현당의 묘지기행
  • 수곡당, 지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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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원군2

(문신, 공신) 남양군 제옹 도열공 홍경주 -남양홍씨, 정국공신- 본관 남양(南陽). 자 제옹(濟翁). 시호 도열(度烈). 1501년(연산군 7) 문과에 급제, 1504년 지평이 되고, 1506년 사복시(司僕寺) 첨정(僉正)으로 중종반정(中宗反正)에 가담하여 정국(靖國)공신으로 남양군(南陽君)에 봉해지고 동부승지(同副承旨)에 이어 도승지에 특진되었다. 이듬해에는 이과(李顆)의 옥사(獄事)를 잘 처결하여 다시 정난(定難)공신에 책록된 뒤 삭훈되었다. 이후 병조판서 ·좌찬성 ·호조판서 ·대사헌을 지내고 좌참찬(左參贊)이 되었다가 사림파(士林派) 출신 언관(言官)들의 탄핵으로 물러났다. 1519년(중종 14) 훈구파(勳舊派)의 일원으로 심정(沈貞) ·남곤(南袞) 등과 함께 기묘사화(己卯士禍)를 일으켜 조광조(趙光祖) 등 사림파의 신진(新進) 세력을 실각시키고 그 후 좌찬성 .. 2023. 4. 27.
(중종) 금원군 앙지 이영, 파징군부인 해주정씨 -전주이씨- 중종대왕의 3남으로 휘는 영(쫜), 자는 앙지(仰止)이다. 어머니 희빈(熙嬪) 남양홍씨는 경주(景舟)의 딸인데, 공은 희빈의 두 아들 중 큰 아들로 1513년(중종 8) 6월 9일에 태어나 1520년(중종 15)에 봉작을 받고 문소전(文昭殿) · 연은전(延恩殿)의 도제조(都提調), 사옹원(司饔院) 도제조, 종부시(宗簿寺) 도제조와 관종친부사(管宗親府事)를 겸임하다가, 1562년(명종 17) 4월 7일에 별세하니 향년 50세이다. 성품이 어질고 순하며 거짓이나 겉치레를 모르고,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서 자유생활을 즐겼지만, 여러 벼슬을 지내면서 임금의 총애를 받았다. 배위는 파징군부인(波澄郡夫人) 정씨(鄭氏)로서 증 좌찬성 승휴(承休)의 딸인데 아들은 없고 1녀만이 있어 남관(南琯)에게 출가하였다. 2018.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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