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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군)묘

(중종) 금원군 앙지 이영, 파징군부인 해주정씨 -전주이씨-

by 보현당 2018.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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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종대왕의 3남으로 휘는 영(쫜), 자는 앙지(仰止)이다. 어머니 희빈(熙嬪) 남양홍씨는 경주(景舟)의 딸인데, 공은 희빈의 두 아들 중 큰 아들로 1513년(중종 8) 6월 9일에 태어나 1520년(중종 15)에 봉작을 받고 문소전(文昭殿) · 연은전(延恩殿)의 도제조(都提調), 사옹원(司饔院) 도제조, 종부시(宗簿寺) 도제조와 관종친부사(管宗親府事)를 겸임하다가, 1562년(명종 17) 4월 7일에 별세하니 향년 50세이다.

성품이 어질고 순하며 거짓이나 겉치레를 모르고,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서 자유생활을 즐겼지만, 여러 벼슬을 지내면서 임금의 총애를 받았다.

배위는 파징군부인(波澄郡夫人) 정씨(鄭氏)로서 증 좌찬성 승휴(承休)의 딸인데 아들은 없고 1녀만이 있어 남관(南琯)에게 출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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