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보현당 묘지에서 역사인물을 만나다.
  • 보현당의 묘지기행
  • 수곡당, 지국와
왕자(군)묘

(중종) 복성군 이미

by 보현당 2019. 11. 21.
반응형

?∼1533(중종 28). 조선 중기의 왕자. 본관은 전주(全州). 이름은 미(嵋). 중종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경빈 순천&상주 박씨이다. 현감 윤인범(尹仁範)의 딸과 결혼하였다. 윤비가 세자(世子: 仁宗)를 낳고 죽은 뒤 경빈박씨는 아들을 세자로 책봉시키려는 야망을 가졌다. 마침 1527년(중종 22) 세자의 생일에 쥐를 잡아 사지와 꼬리를 자르고 입·귀·눈을 불로 지져서 동궁(東宮)의 북정(北庭) 은행나무에 걸어 세자를 저주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때 경빈박씨가 혐의를 받아 작호(爵號)를 빼앗기고 서인(庶人)으로 되어 귀양갔다가 1533년 모자가 함께 사사(賜死)되었다. 1541년(중종 36) 김안로(金安老)의 아들 희(禧)가 사건을 조작한 진범으로 밝혀져 신원(伸寃)되었다.

* 인터넷의 근거도 없는 잘 못된 정보로 가짜 묘라고 표현을 하는데 사실과 다른다. 여주에는 복성군 묘가 없다. 남양주에 있는 묘가 진짜 묘다.  또한 부인과 합장 묘도 아니다. 

비문에 복성군 지묘라고 되어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