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성종왕자1 (성종대왕 왕자, 서울 은평구) 영상군 충희공 이전, 금릉군부인 청송심씨, 문성군부인 경주정씨 -전주이씨- 휘는 전(힜). 자는 공근(公謹), 시호는 충희(忠僖). 성종대왕의 13남이며 배위는 찬성(贊成) 심순로(沈順路)의 딸과 찬성 정홍선(鄭弘先)의 딸 및 주부(主簿) 황징(黃徵)의 딸이다. 진성대군(후의 중종대왕)이 잠저에 있을 때 연산군이 사냥을 핑계삼아 가해하고자 할 때 공은 충성과 기지와 용기로써 화를 면하였다. 그 때의 일로 `사람과 말이 때에 응했다'라는 노래가 있었다 한다. 1506년(중종 1) 가을 중형인 회산군(檜山君)과 종사의 위급함을 걱정하고 창읍고사(昌邑故事)를 논하고 몇몇 중신들과 종사 회복을 위한 은밀한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연산군이 성 밖으로 사냥갔다 환궁할 때, 공은 백관을 거느리고 화혜왕후(성종대왕 계비)의 명임을 일컬어 성문을 가로막고 연산군을 들이지 않았다. 결국 연산군은.. 2022. 11. 10.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