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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현당 묘지에서 역사인물을 만나다.
  • 보현당의 묘지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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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김씨2

(관직) 순창부원군 장의공 김여물, 정경부인 함양박씨 -순천김씨- 본관은 순천. 자는 사수(士秀), 호는 피구자(披구子)·외암(畏菴). 찰방 훈(壎)의 아들이고, 영의정 유(瑬)의 아버지이다. 1577년(선조 10) 알성문과에 장원급제했다. 병조낭관을 지내고 충주도사(忠州都事)를 거쳐, 1591년 의주목사로 있을 때 서인 정철(鄭澈)의 당으로 몰려 파직되고 의금부에 투옥되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도순변사 신립(申砬)이 그의 무략과 재능을 알고 자기의 종사관으로 임명해줄 것을 왕에게 간청하여, 함께 충주 방어에 나섰다. 신립이 새재(鳥嶺) 방어의 어려움을 들어 충주로 나아가 배수의 진을 치려 하자, 이에 반대하고 새재를 점령하여 지키든지 높은 언덕을 이용하여 역습하자고 주장했으나 채택되지 않았다. 결국 충주의 달천(㺚川)을 등지고 배수진을 쳐 탄금대(彈琴臺.. 2023. 3. 26.
(공신, 영의정, 경기 안산시) 승평부원군 북저 김류, 정경부인 진주류씨 -순천김씨- 1571(선조 4)∼1648(인조 26).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관옥(冠玉), 호는 북저(北渚). 김수렴(金粹濂)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찰방 김훈(金壎)이고, 아버지는 증 영의정 김여물(金汝岉)이며, 어머니는 현감 박수강(朴壽岡)의 딸이다. 음사(蔭仕)로 참봉에 제수되었다가, 1596년(선조 29) 정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해 승문원권지부정자(承文院權知副正字)에 임명되었다. 임진왜란 때는 복수소모사(復讐召募使) 김시헌(金時獻)의 종사관으로 호서·영남 지방에서 활약하였다. 그러나 1598년 아버지가 전사한 탄금대 아래에서 기생과 풍악을 벌여 놀았다는 사헌부의 탄핵을 받아 파면되었다. 1601년 모함이 풀려 예문관검열로 복직되고 대교(待敎)·주서(注書)·봉교(奉敎) 등을 역임하였다...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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