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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현당 묘지에서 역사인물을 만나다.
  • 보현당의 묘지기행
  • 수곡당, 지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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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정씨5

(정종대왕) 선성군 양정공 이무생 , 오천군부인 연일정씨, 안강군부인 안강김씨, 평산군부인 평산한씨 -전주이씨- 정종대왕의 4남으로 휘는 무생(茂生)이며 어머니는 충주지씨 고려 찬성사 윤(奫)의 딸이다. 정종대왕이 임금의 자리를 버리고 풍덕(豊德)의 강가로 물러나자 공은 아침저녁으로 문안을 드렸으며 담백하고 조용한 마음을 스스로 지켜 권세와 존귀함을 싫어했다. 당시 왕자들의 집에는 사병을 두어 화의 근원이 되었는데 공만은 깊이 자취를 감추고 향기로운 나무와 꽃잎 속에서 노래와 춤을 즐기니, 세종대왕은 학문을 힘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하여 배천으로 귀양을 보냈다가 얼마 후 그 본의를 살펴 알고 불러와 관직을 되돌려 주었다. 1454년(단종 2) 3월에 중의대부에 오르고 선성군에 봉해졌다. 그 해 5월에 공은 종친, 의빈, 문무백관과 함께 경회루에서 큰 잔치를 열기도 하였으나 그 국가가 다사다난하였기 때문에 공은 스스로.. 2023. 4. 26.
(관직, 충북 진천군) 인성부원군 문청공 송강 정철, 정경부인 문화류씨 -연일정씨, 충청북도 기념물 106호- 조선 중기 때의 문신 · 문인. 서울출생.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계함(季涵), 호는 송강(松江). 돈녕부판관 유침(惟沈)의 아들이다. 어려서 인종의 귀인인 큰 누이와 계림군유(桂林君瑠)의 부인이 된 둘째누이로 인연하여 궁중에 출입, 같은 나이의 경원대군(慶源大君 : 명종)과 친숙해졌다. 10세 되던 해인 1545년(명종 즉위년)의 을사사화에 계림군이 관련되자 그 일족으로서 화를 입어 맏형은 장류(杖流) 도중에 죽고 아버지는 유배당하였는데, 그도 관북(關北) · 정평(定平) · 연일 등 유배지를 따라다녔다. 1551년에 아버지가 귀양살이에서 풀려나자 그 할아버지의 산소가 있는 전라도 담양 창평 당지산(唐旨山) 아래로 이주하게 되고, 이곳에서 과거에 급제할 때까지 10년간을 보내게 된다. 여기에서 임억.. 2022. 10. 5.
(문신, 충북 진천군) 송강 문청공 정철, 정경부인 문화류씨 -연일정씨, 충청북도 기념물 제106호- 본관 연일(延日). 자 계함(季涵), 호 송강(松江). 시호 문청(文淸). 기대승(奇大升)·김인후(金麟厚)·양응정(梁應鼎)의 문하생. 어려서 인종(仁宗)의 귀인(貴人)인 맏누이와 계림군(桂林君) 유(瑠)의 부인이 된 둘째 누이로 인하여 궁중에 출입하였는데 이 때 어린 경원대군(慶原大君:뒤에 明宗)과 친숙해졌다. 1545년(명종 즉위) 을사사화(乙巳士禍)에 계림군(桂林君)이 관련되자 아버지가 유배당할 때 배소(配所)에 따라다녔다. 1551년 특사되어 온 가족이 고향인 창평(昌平)으로 이주, 김윤제(金允悌)의 문하가 되어 성산(星山) 기슭의 송강(松江)가에서 10년 동안 수학할 때 기대승 등 당대의 석학들에게 배우고 이이(李珥)·성혼(成渾) 등과도 교유하였다. 1561년 진사시에, 다음 해 별시문과에 각각 .. 2022. 6. 26.
(문신) 익양부원군 정몽주 [문충공], 경순택주 경주이씨 -연일정씨- 익양부원군 문충공 정몽주 정몽주(鄭夢周: 1337∼1392) 고려 때의 충신이자 학자. 호는 포은. 초명 몽란· 몽룡이었고, 시호는 문충이다. 고려 삼은 중의 한사람. 영천에서 태어나 1357년(공민왕 6년)에 감시에 합격하고 1360년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이후 예조정랑 겸 성균박사 등 많은 관직을 역임했다. 24세 때 3번의 과거에 연달아 장원 급제하여 세상 사람들을 놀 라게 하였다. 1377년에 사신으로 일본에 건너가 왜구의 잦은 침략에 항의하고, 그 곳에 포로로 잡혀 있던 고려의 백성 수백 명을 고국으로 돌아오게 하였다.1383년에는 함경도에 쳐들어온 왜구를 무찌르고, 이듬해 명나라에 가서 조공의 삭감과 5년간 미납한 조공을 면제받고 명나라와 국교를 회복하는 데 큰 공을 세웠 다. 또한 의창을 세워.. 2014. 11. 23.
(문신) 효부 정충석, 정부인 연일정씨 동지중추부사 효부 정충석 1406~1473 자는 효부(孝夫). 정도공 역(易)의 둘째아들 음직에 의하여 1424년 수의부위좌군 부사정에 임명된 이후 1438년 사헌부 감찰, 1445년 한성부 판관, 1451년 한성부 소윤, 1457년 판군자감사를 역임하였다. 1464년 명나라에 사신으로 갔다 오고 1466년(세조12년) 가선대부(嘉善大夫)로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使事)에 올랐다. 배위는 문충공 정몽주(鄭夢周)의 손녀이다. 정충석(鄭忠碩) *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嘉善大夫 同知中樞府使) 정공(鄭公) 묘표음기 (墓表陰記) 성은 정이요, 이름은 충석(忠碩)이요, 자는 효부(孝夫)요, 본은 해주다. 아버님의 이름은 역(易)이니 대광보국숭록대부(大匡輔國崇祿大夫) 영의정에 추증되고, 의정부 찬성 벼슬을 지냈으며 시.. 201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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