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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묘

(문신) 익양부원군 정몽주 [문충공], 경순택주 경주이씨 -연일정씨-

by 보현당 2014.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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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양부원군 문충공 정몽주

 

 

정몽주(鄭夢周: 1337∼1392) 고려 때의  충신이자  학자. 호는  포은. 초명 몽란· 몽룡이었고, 시호는 문충이다. 고려 삼은 중의  한사람. 영천에서  태어나 1357년(공민왕 6년)에 감시에 합격하고 1360년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이후 예조정랑 겸 성균박사 등 많은 관직을 역임했다. 24세 때  3번의  과거에 연달아  장원 급제하여  세상 사람들을  놀 라게  하였다.  1377년에  사신으로  일본에 건너가 왜구의   잦은 침략에 항의하고, 그 곳에  포로로 잡혀 있던   고려의 백성  수백 명을  고국으로  돌아오게 하였다.1383년에는  함경도에  쳐들어온  왜구를 무찌르고,  이듬해  명나라에 가서  조공의 삭감과  5년간 미납한  조공을 면제받고  명나라와 국교를 회복하는 데  큰 공을 세웠 다.  또한  의창을 세워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기도 하였다.  1392년  조준·정도전 등이  이성계를 임금으로  세우려 하자,  이를 반대하고  끝까지 고려 왕조를  지키려 하다가  선죽교에서  이방원의  부하에게  죽임을  당하였다.  '동방 이학의 시조' 라고  불릴 정도로  성리학에  뛰어났으며  5부 학당과  향교를 설치하여  유학을 보급 하였다.  목은 이색, 야은 길재와  더불어  '고려 삼은'의  한 사람으로  시문에 능하였 다.  시조 <단심가>외에  많은  한시가  전해지며  저서에 <포은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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