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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현당 묘지에서 역사인물을 만나다.
  • 보현당의 묘지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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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엄씨2

(육괴정) 남당 엄용순, 부인 안동권씨 -영월엄씨- 육괴정 남당 엄용순 본관은 영월(寧越), 호는 남당(南塘)이다. 선공감 부정(副正)을 지낸 엄훈(嚴訓)의 아들이다. 중종 때 2명의 형과 함께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나 벼슬길에 나가지 않고 은거 생활을 하며 학문에 정진하였다. 타고난 성품이 어질고 의를 숭상하며 학문에 조예가 깊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1519년(중종 13) 기묘사화로 스승인 조광조를 비롯한 신진 사림들이 대거 숙청되자, 연산군 때 갑자사화로 화를 당한 아버지의 묘가 있는 이천 도립리로 낙향하여 은거 생활을 하였다. 은거 생활 중 도립리에 육괴정이란 정자를 건립하였고, 당대의 명현 김안국을 포함한 5명의 선비와 함께 육괴정에 모여 세상을 등진 채 시회와 학문을 강론하며 우의를 다지고 도를 즐겼다. 이들 6명의 선비를 괴정육현이라고 부른다. 2015. 5. 17.
(문신) 해원군 정식, 정부인 영월엄씨 해원군 백교 정식 정 식(鄭植) 1615(광해군 7)~1662(현종 3).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자고(子固). 호는 백교(白郊)라 하였다 지돈녕부사 해풍군(海豊君) 효준(孝俊)의 맏아들이며, 어머니는 이진경(李眞卿)의 딸이다. 어려서부터 학문에 출중하여 1642년(인조 20) 사마시에 합격한 뒤 1650년(효종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에 발탁되고 사간원 정언에 임명되어 유생들을 위해 바른 말로 다투다가 거산찰방으로 좌천되었다. 대신들의 주청에 따라 곧 조정에 들어와 시강원문학, 사헌부의 지평ㆍ장령을 거쳐 세자시강원 필선에 임명되었으나 부모 봉양을 위해 남양부사로 부임하였다. 질병으로 자리를 옮겨 사복시와 상의원(尙衣院)의 정(正)에 임명되었으나 1662년 감기로 세상을 떠났다. 맏아들 .. 201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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