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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현당 묘지에서 역사인물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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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2

(태종) 양녕대군 이제[강정공], 수성부부인 광산김씨 -전주이씨- 양녕대군 강정공 이제 1394(태조 3)∼1462(세조 8). 조선 전기의 왕자. 이름은 제(禔). 자는 후백(厚伯). 태종의 장남이고, 어머니는 여흥 민씨로 민제(閔霽)의 딸이며, 부인은 광주 김씨(光州金氏)로 김한로(金漢老)의 딸이다. 1404년(태종 4) 왕세자로 책봉되었다. 그러나 자유분방한 성품의 소유자였기 때문에 왕세자로서 지녀야 할 예의 범절이라든가, 딱딱한 유교적인 교육이나 엄격한 궁중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였다. 오히려 남몰래 궁중을 벗어나서 사냥을 하는 등의 자유분방한 풍류 생활을 더 즐겼다. 이와 같은 품행은 부왕인 태종의 눈에도 걱정스럽게 비쳤으며, 엄격한 유학자들에게도 비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다. 태종은 몇 차례 그에게 군왕으로서 지녀야 할 덕행을 닦도록 타이르기도 하고, .. 2015. 12. 8.
(태종) 효빈김씨 효빈 김씨 미상∼1454년(단종 2). 태종(太宗)의 후궁으로 경녕군(敬寧君)의 어머니이다. 김씨는 원래 원경왕후(元敬王后)의 몸종이었다. 태종이 왕이 되기 전에 관계를 가져 경녕군(敬寧君) 이비(李裶)를 낳았으며, 후에 태종이 왕위에 오르면서 빈(嬪)으로 봉해졌다. 《조선왕조실록》에는 효빈김씨와 관련된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1399년 기묘년 가을 9월에 태종이 송도(松都)의 추동(楸洞) 잠저(潛邸)에 있을 때, 어느날 날은 새려 하여 별은 드문드문한데, 흰 용(白龍)이 침실(寢室) 동마루 위에 나타났다. 그 크기는 서까래만 하고 비늘이 있어 광채가 찬란하고, 꼬리는 꿈틀꿈틀하고, 머리는 바로 태종이 있는 곳을 향하였다. 효빈김씨가 처마 밑에 앉았다가 이를 보고 달려가 집찬인(執饌人) 김소근(金小斤.. 201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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