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보현당 묘지에서 역사인물을 만나다.
  • 보현당의 묘지기행
  • 수곡당, 지국와
사대부 묘

(육괴정) 어은 임내신, 정부인 평해손씨, 정부인 전주이씨, 정부인 단양우씨 -풍천임씨-

by 보현당 2015. 5. 17.
반응형

 

육괴정 어은 임내신

 

본관은 풍천(), 자는 조원(調), 호는 어은() 또는 퇴휴(退)이다. 1512년(중종 6) 평택현감을 지낸 임주()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황의 문하에서 수학하여 1538년(중종 32) 별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검열, 사인을 지낸 후 사가독서()에 참여하였다. 이후 수찬, 장령 등을 역임하였으며 1550년(명종 5) 예조정랑 겸 춘추관 기주관에 임명되어 《중종실록》편찬에 참여하였다. 이어서 홍문관 교리판결사 등을 지냈고 1555년(명종 10) 동지 겸 사은사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이듬해 강원도 관찰사로 부임하였다가 다시 경직으로 돌아와 병조참지, 병조참의, 예조참의 등을 거쳐 1574년(선조 7) 좌승지를 지냈다. 벼슬에서 물러나 백사면 송말리에서 은거 생활을 하면서 당대의 명현 김안국을 비롯한 선비들과 함께 백사면 도립리에 있는 육괴정에 모여 시회와 학문을 강론하고 시국을 토론하며 우의를 다졌다. 이들 6명의 선비를 괴정육현이라고 부른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