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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광은군 김진구 [경헌공], 정경부인 한산이씨

by 보현당 201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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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은군 경헌공  만구와 김진구

 

  1651년(효종 2)∼1704년(숙종 30). 조선 숙종 때의 문신. 본관은 광산. 자는 수보(守甫), 호는 만구와(晩求窩). 영돈령부사 광성부원군(光城府院君) 만기(萬基)의 아들이고 인경왕후(仁敬王后)의 오빠이다. 1680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사관이 되어 《현종실록》 수찬에 참여하였다. 이어 정언·헌납·교리·응교·집의 등을 역임하였다. 1684년 경상감사가 되었으며 이어 승지가 되었다. 1689년 기사환국에 의하여 남인정권이 들어서자 김석주(金錫胄)와 함께 가혹한 수법으로 남인을 숙청하였다는 탄핵을 받고 제주도에 위리안치되었다. 1694년 갑술환국으로 서인이 집권하게 되자 풀려나 호조판서에 기용되고, 곧 경기도관찰사가 되었으나 부임하지 않았다. 이듬해 도승지·전라도관찰사 등을 거쳐서 1696년 강화부유수·세자가례부사(世子嘉禮副使) 등을 역임하였다. 이어 형조·공조·호조판서를 역임한 뒤 1700년 지돈령부사·어영대장·수어사 등을 거쳐, 이듬해 우참찬·좌참찬, 1702년 판의금부사(判義禁府事)에 이르렀다. 시호는 경헌(景獻)이다.

<<자료출처 : 한국역대인물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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