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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부 묘

(문신) 자문 정박, 정부인 밀양박씨

by 보현당 201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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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헌 자문 정박 

 

 

1621년(광해군 13)∼1692년(숙종 18). 조선 후기 문신. 자는 자문(子文)이다. 본관은 해주(海州)이다.증조는 정원희(鄭元禧)이고, 조부는 정흠(鄭欽)이다. 부친 정효준(鄭孝俊)과 모친 이진경(李眞卿)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다. 1652년(효종 3) 증광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며, 관직은 정언‧장령 등을 역임하였다. 1660년(현종 1) 약방 입진을 거부하는 국왕에게 간언하고, 개성유수 남노성(南老星)을 탄핵하는 데 반대하였다. 1674년(현종 15) 강계부사로 재직 시 월경 범죄자를 잘못 다스린 죄로 직첩(職牒: 조선시대 관리로 임명된 자에게 수여한 증서)을 박탈당하였다. 그 후 다시 복직되어 승지‧대사간(大司諫) 등을 지내면서 남인 당론을 행사하였으나, 경신환국으로 남인이 실각하자 서인에 의해 광주목사로 좌천되었다가 파직되었다. 1689년(숙종 15) 기사환국으로 다시 등용되어 대사간‧한성부우윤‧강화유수‧도승지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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