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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당 묘지에서 역사인물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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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당의 묘지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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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곡당, 지국와
(문신, 경기 여주시) 국당 정태제, 숙부인 금천강씨, 숙부인 초계정씨 -동래정씨-
1612(광해군 4)∼1669(현종 10).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동망(東望), 호는 국당(菊堂)·삼당(三堂). 정휴복(鄭休復)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정호(鄭灝)이고, 아버지는 이조좌랑 정양우(鄭良佑)이며, 어머니는 홍백순(洪百順)의 딸이다. 우의정 강석기(姜碩期)의 사위이다. 1635년(인조 13) 알성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검열이 되었고, 1639년 정언·지평·헌납을 거쳐 이듬해 이조좌랑을 지냈다. 1642년 이조정랑이 되고, 이어서 응교·집의, 1644년 사간·동부승지를 역임하고, 이듬해 정조사(正朝使)로 청나라 연경(燕京)에 갔을 때 순치제(順治帝)에게 간청하여 봉림대군(鳳林大君)의 귀환을 허락받았다. 돌아와서 밀양부사가 되었으나, 이듬해 공청감사(公淸監司) 임담(林墰)..
2022. 6. 24.
(광해군의 국구) 문양부원군 류자신, 봉원부부인 동래정씨 -문화류씨-
문양부원군 류자신 조선시대 중기의 문신이자 외척이다. 본관은 문화이고 자는 지언(止彦)이다. 공조판서 유잠(柳潛)의 아들이며 광해군의 장인이다. 이담(李湛)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564년(명종 19) 사마시에 입격하여 진사가 되고 이후 태릉참봉, 돈령부직장, 내자시주부, 평강현감, 호조좌랑, 김포현령, 형조정랑, 김제군수, 장악원첨정 등을 지냈다. 1587년 셋째 딸을 왕자의 부인으로 들여보냈다. 1589년 정여립(鄭汝立)의 옥사에 안악현감으로 나가 해서(海西)의 가담자와 연루자들을 색출, 잡아들였으며, 이후 광주목사 등을 지냈다. 1592년 임진왜란 때는 광해군을 수행하였다. 그 후 돈령부동지사를 거쳐 외직인 성천부사,개성부 유수, 한성부 판윤 등을 역임하고 오위도총부 도총관 등을 지냈으며, 160..
2021.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