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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현당 묘지에서 역사인물을 만나다.
  • 보현당의 묘지기행
  • 수곡당, 지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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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철거민 민중열사5

(용산참사 철거민 민중열사) 이상림 빈민열사 이상림 약력 1938년 12월 20일 충남당진 출생 2007년 11월 용산 4지구 세입자 철거민 비상대책위원회 건설. 2008년 3월 용산 4지구 상공철거민 대책 위원회 건설, 철거반대투쟁 전개. 2009년 1월 19일 새벽 철거민 생존권 쟁취를 위해, 용산 남일당 건물 옥상 망루농성 돌입. 2009년 1월 20일 새벽 경찰특공대의 무자비한 살인진압으로 사망. 당일 시신 강제부검 당함. 2010년 1월 9일 355일 만에 ‘용산참사 철거민 민중열사 범국민장’을 치름. 동지의 삶과 죽음 이상림 열사는 1986년부터 용산구 한강로 2가에서 ‘한강갈비’집을 운영, 1993년부터 같은 자리에 막내아들 내외와 함께 ‘레아호프’로 업종 변경하여, 20여 년간 한 곳에서 장사를 하며 살아오셨다. 가게 위 비.. 2016. 10. 14.
(용산참사 철거민 민중열사) 양회성 빈민열사 양회성 약력 1952년 2월 18일 전남순천 출생 2008년 3월 용산 4지구 상공철거민 대책 위원회 건설 2009년 1월 19일 새벽 철거민 생존권 쟁취를 위해, 용산 남일당 건물 옥상 망루농성 돌입. 2009년 1월 20일 새벽 경찰특공대의 무자비한 살인진압으로 사망. 당일 시신 강제부검 당함. 2010년 1월 9일 355일 만에 ‘용산참사 철거민 민중열사 범국민장’을 치름. 동지의 삶과 죽음 본인이 직접 요리하며 일식당을 운영하던 양회성 열사는 두 아들과 함께 일식당을 꾸리며 살아가는 것이 소원이셨다. IMF로 인해 몇 차례 실패를 경험하면서도, 가족들과의 약속, 아들들과 이루고 싶었던 꿈을 생각하며 꿋꿋이 살아오셨다. 2004년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빚을 내어 용산국제빌딩 옆에 삼호복집을.. 2016. 10. 14.
(용산참사 철거민 민중열사) 한대성 빈민열사 한대성 1956년 6월 14일 강원화천 출생 2008년 6월 수원신동 철거민 대책 위원회 건설 2009년 1월 19일 새벽 철거민 생존권 쟁취를 위해, 용산 남일당 건물 옥상 망루농성 돌입. 2009년 1월 20일 새벽 경찰특공대의 무자비한 살인진압으로 사망. 당일 시신 강제부검 당함. 2010년 1월 9일 355일 만에 ‘용산참사 철거민 민중열사 범국민장’을 치름. 동지의 삶과 죽음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고 가정을 꾸린 한대성 열사는, 가난이 대물림될까 두려워 강원도에서 나와 수원에 일자리를 얻었다. 수원 변두리 논밭 가운데 위치한 작은 마을 신동으로 이사와 20년을 살아왔다. 그리고 결혼 10년 만에야 월세 단칸방을 벗어나 이웃에 있던 아담한 독채로 옮겨 살며, 가진 것 없지만 행복한 가정을.. 2016. 10. 12.
(용산참사 철거민 민중열사) 이성수 빈민열사 이성수 약력 1959년 9월 1일 경기시흥 출생 2008년 2월 용인신봉 철거민 대책 위원회 건설. 2009년 1월 19일 새벽 철거민 생존권 쟁취를 위해, 용산 남일당 건물 옥상 망루농성 돌입. 2009년 1월 20일 새벽 경찰특공대의 무자비한 살인진압으로 사망. 당일 시신 강제부검 당함. 2010년 1월 9일 355일 만에 ‘용산참사 철거민 민중열사 범국민장’을 치름. 동지의 삶과 죽음 유난히 사람을 좋아하던 이성수 열사는 2007년, 용인 수지에서 13년을 살아오던 집이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하루아침에 철거당했다. 13년 전에도 강제철거 당해 쫓겨났는데, 두 번째 강제철거를 당한 것이다. 고등학교를 다니던 자녀가 돌아오니 집이 없어져 버린 것이다. ‘뻥튀기’ ‘즉석 생과자’를 파는 노점으로 .. 2016. 10. 9.
(용산참사 철거민 민중열사) 윤용헌 빈민열사 윤용헌 1961년 9월 22일 충남천안 출생 2005년 중구순화 철거민 대책 위원회 건설 2009년 1월 19일 새벽 철거민 생존권 쟁취를 위해, 용산 남일당 건물 옥상 망루농성 돌입. 2009년 1월 20일 새벽 경찰특공대의 무자비한 살인진압으로 사망. 당일 시신 강제부검 당함. 2010년 1월 9일 355일 만에 ‘용산참사 철거민 민중열사 범국민장’을 치름. 동지의 삶과 죽음 ‘미락정’. 윤용헌 열사가 10년 가까이 중구 순화동에서 장사하던 한정식 식당이자, 가족이 함께 살고 있는 집이었다. 유들유들한 성격의 열사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미락정’에 온갖 정성을 쏟으며 열심히 일해 왔다. 2005년 순화동에 재개발이 시작되면서, 영업을 하는 상가들이 있음에도, 동네는 철거용역 깡패들에 의.. 2016.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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