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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군인) 중장 채명신- 주월한국군 사령관, 국립서울현충원-

by 보현당 2016.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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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월한국군 사령관 중장 채명신

 

채명신(蔡命新, 1926년 11월 27일 ~ 2013년 11월 25일)은 대한민국군인 출신 외교관·공무원·정치가·체육인·사회기관단체인으로 6·25 전쟁월남전쟁의 지휘관으로 참전하였다. 조선경비사관학교(육군사관학교의 전신) 제5기로 졸업하여 참위(소위)로 임관하여 한국 전쟁에 참전하여 백골병단을 지휘하였으며, 휴전 후에는 9사단에서 박정희를 만난 이후 5·16 군사정변에 가담하였다. 5·16 군사정변 직후 혁명5인위원회와 국가재건최고회의에 참여했다가, 주월한국군 사령관에 임명되어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였으며, 박정희의 유신 개헌에 반대했다가 예편당했다. 퇴역 후에는 스웨덴, 그리스, 브라질 대사 등 외교관으로 활동하였다. 한국 전쟁 당시 국군의 주요 지휘관의 한사람이었으며, 베트남 전쟁 당시 맹호부대장 겸 초대 주월한국군 사령부 사령관이었다. 대한태권도협회의 초대 회장이기도 했다. 대한태권도협회의 초대 회장으로 태권도 각 관과 파벌의 통합과 태권도협회 공통 규정을 제정하고 첫 전국승단심사를 조직하였다. 베트남 전쟁 당시 파월 한국군 사령관으로 재임 중 태권도 보급에 노력하였다. 황해남도 곡산군 출생.2013년 11월 25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인 담낭암으로 향년 87세에 별세했다. 유언으로 자신을 베트남전 참전 장군 묘역이 아닌 베트남전 참전 사병 묘역에 안장해달라고 요청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요청을 받아들여 국립묘지 사병 묘역에 안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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