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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현당 묘지에서 역사인물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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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33

(15대) 광해군묘 - 광해군, 문성군부인 문화류씨 [사적 제363호] 광해군(光海君), 문성군부인(文城郡夫人) 광해군(光海君, 1575년 음력 4월 25일~1641년 음력 7월 1일)은 조선의 제15대 임금이다. 휘는 혼(琿). 선조(宣祖)와 공빈 김씨(恭嬪 金氏)의 둘째 아들이다. 1592년(선조 25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세자로 책봉되었고, 함경도와 전라도 등지에서 군수품과 의병을 직접 모집하고 군량미를 모으는 데에도 힘썼다. 임진왜란 동안 세자의 몸으로 부왕을 돕고 전쟁 승리에 적지 않은 공을 세웠으나, 부왕의 인정은커녕 견제와 냉대를 당해야 했다. 임진왜란 이후 우여곡절 끝에 1608년 왕위에 올랐다. 임진왜란의 뒷수습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남인 이원익을 영의정에 등용하는 듯 여러 노력을 기울였으며, 후금과의 전쟁 위기 상황에서 실리외교를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왕.. 2012. 11. 18.
(1) 정릉(貞陵) - 계비(繼妃) 신덕고황후(神德高皇后) 곡산강씨 순원현경신덕고황후강씨(順元顯敬神德高皇后康氏) 정릉(貞陵)은 조선 태조의 계비인 신덕왕후(神德王后)의 능으로 원래 정동(貞洞) 있었던 것을 태종 9년에 옮겼다. 사적 제208호로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에 있다. 신덕왕후 강씨는 1356년에 상산부원군(象山府院君) 강윤성의 딸로 태어났다. 이성계에게 버들잎을 띄워 물을 준 버들잎 설화의 주인공으로, 1392년 조선(朝鮮)의 개국으로 강씨는 음력 8월 7일 조선의 첫 왕비(王妃)가 되어 현비(顯妃)에 봉해졌다. 그러나 이방원 등 신의왕후의 장성한 아들들과의 후계 다툼으로 알력이 있었다. 결국 신덕왕후는 1396년 음력 8월 13일 세상을 떠나고, 2년 후 1398년 제1차 왕자의 난이 일어나 의안대군을 포함한 신덕왕후의 아들들은 모두 제거되었으며, 사위인 이.. 2012. 7. 26.
(1) 건원릉(健元陵) - 태조고황제(太祖高皇帝) 건원릉(健元陵) - 태조고황제(太祖高皇帝) - 건원릉은 조선 1대 태조의 능으로, 조선 왕릉 제도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 능제는 전체적으로 고려 공민왕의 현릉을 따르고 있으나, 고려 시대에는 없던 곡장을 봉분 주위에 두르는 등 세부적으로 석물의 조형과 배치 면에서 일정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석물의 조형은 남송 말기의 중국풍을 거의 따르고 있다. 봉분에는 다른 왕릉들처럼 잔디를 심지 않고 억새풀을 덮었는데, 고향을 그리워하는 태조를 위해 태종이 고향에서 흙과 억새를 가져다 덮어주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높고 웅장한 봉분의 아래 부분은 다양한 문양을 새긴 12면의 화강암 병풍석이 둘러싸고 있다. 병풍석에는 열 두 방향의 악재로부터 왕릉을 보호하기 위해 십이지신상을 새겼다. 병풍석 밖으로는 12칸.. 201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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