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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현당 묘지에서 역사인물을 만나다.
  • 보현당의 묘지기행
  • 수곡당, 지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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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부묘335

(무신) 오백 이주국 [무숙공], 정부인 남양홍씨 무숙공 오백 이주국 자는 군언(君彦), 호는 오백(梧栢), 시호는 무숙(武肅). 신종군의 6남 장연령의 9대손이다. 아버지는 함(涵)이며 어머니는 증 찬성(贊成) 구상정(具尙禎)의 딸이다. 1740년(영조 16) 무과에 급제, 이듬해 선전관에 임명된 뒤 훈련원 주부 · 판관 등을 지냈다. 1748년(영조 24) 통신사를 따라 일본에 갔다온 뒤 호조좌랑에 임명되었는데 이 때 처음 호조에 무랑(武郞)이 설치되었다. 1754년(영조 30) 충청도 수군절제사가 되었고, 이듬해 경상우도 병마절도사가 되었으며 1759년(영조 35)에는 함경북도 절제사가 되었다. 1762년(영조 38) 장헌세자(莊獻世子) 장례 때 여사대장(輿士大將)을 역임하였고, 1773년(영조 49) 황해도 · 평안도 병마절도사가 되었다. 177.. 2012. 7. 18.
(서학) 강완숙 골룸바 최초의 여성회장 강완숙 골룸바 강완숙(姜完淑)1760(영조 36)∼1801(순조 1). 초기 천주교회의 순교자. 최초의 여성회장이다. 세례명 골롬바.충청남도 내포지방의 양반 집안에서 태어나 덕산에 사는 홍지영(洪芝榮)에게 후처로 시집갔으나, 천주교가 충청도지방까지 전해지자 교리를 배우기 시작하였고, 남편과 헤어져 시어머니와 전처의 아들 필주(弼周)와 함께 서울로 이사해 살았다.서울에 올라온 뒤 교우들과 접촉하면서 전교에 힘쓰는 한편, 지황(池璜) 등을 도와 신부 주문모(周文謨)를 영입하는 데 큰 소임을 하였다. 주문모가 1794년(정조 18)12월 밀입국하여 서울 최인길(崔仁吉)의 집에 숨어서 전교활동을 하던 중, 1795년 6월 배교자 한영익(韓永益)의 밀고로 체포령이 내려지자, 강완숙은 그를 자기집 .. 2012. 7. 18.
(문신) 금석 홍영식 [충민공] 금석 충민공 홍영식 1855년(철종 6)∼1884년(고종 21). 조선 말기의 문신.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중육(仲育), 호는 금석(琴石). 서울 출신. 영의정 홍순목(洪淳穆)의 아들이다. 박규수(朴珪壽)의 문하에서 김옥균(金玉均)‧박영효(朴泳孝)‧서광범(徐光範) 등과 함께 개화사상에 관심을 가졌고, 개항 직후 박규수가 죽자 중인 의관인 유홍기(劉鴻基: 호는 大致)의 지도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73년(고종 10)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 규장각의 정자(正字)‧대교(待敎)‧직각(直閣) 등을 역임하였다. 민영익(閔泳翊)과도 가깝게 지냈으며 1881년에 신사유람단(紳士遊覽團)의 조사(朝士)로 선발되어 일본의 육군을 주로하여 시찰, 《일본육군총제(日本陸軍總制)》와 《일본육군조전(日本陸軍操典)》.. 2012. 7. 17.
(문신) 황산 김유근 [문정공], 정경부인 해주오씨, 정경부인 여흥민씨 문정공 황산 김유근 김유근(金逌根, 1785년~1840년)은 조선 후기의 문인이자 시인, 화가, 문신으로 예조판서, 병조판서, 판돈령부사를 지냈다. 글씨·그림·시 등 다방면에 뛰어났으며, 특히 바위를 잘 그렸다. 안동 김씨 세도 정권의 기틀을 다진 영돈령부사 영안부원군(永安府院君) 증 의정부영의정 김조순(金祖淳)의 장남이다.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字)는 경선(景先), 호(號)는 황산(黃山),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1810년, 식년시에 급제하였으며 사서·검상 등을 지냈다. 그뒤 당상관으로 승진하여 1817년 이조 참의, 1819년에는 대사성을 거쳐 홍문관 부제학이 되었다. 이후 이조 참판 · 대사헌이 되었으며, 역임하였다. 1822년에 이조참판, 1825년 사헌부대사헌 등으로 등용되었다. 1826.. 2012. 7. 8.
(문신) 국간 이헌구 [충간공], 정경부인 안동김씨 충간공 이헌구 1784년(정조 8)∼1858년(철종 9).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치서(稚瑞), 호는 국간(菊幹). 좌의정 이건명(李健命)의 현손이며 이장현(李章顯)의 아들이다. 청검(淸儉)하며 근면하기로 이름났다. 1814년(순조 14)에 진사가 되고, 1816년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829년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랐으며 그뒤 성균관대사성‧이조참의를 역임하고, 1836년(헌종 2)에 이조참판에 올랐다.이듬해 전라도관찰사에 임명되었고, 1841년 한성부판윤‧공조판서‧대사헌을, 이듬해 형조판서‧예조판서를 역임하였다. 한편 그해 평안도관찰사로 파견되어 의주를 비롯한 여러 산성에 군량을 비축하도록 하였고, 별무시(別武試)를 실시하였다. 1844년 사헌부대사헌으로 김유근(金逌.. 201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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