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종) 안빈 경주이씨

안빈 경주이씨 - 효종 -

 

조선 제17대 효종의 후궁인 안빈이씨(1622 ~ 1693)는 광해군 14년(1622) 9월에 이응헌의 여로 출생하여 효종의 후궁이 되었으며 병자호란 후 1637년(인조 15) 봉림대군이 심양에 볼모로 끌려갈 때 같이 갔다가  1645년(인조 23) 귀국했으며 효종 사이에 숙녕옹주를 낳았다. 숙종 19년(1693) 10월 23일 72세로 서거하였다.  묘의 시설은 봉분 곡장 혼유석 망주석 장명등 문인석이 있으며 장명등 좌우에 키가 작은 동자석이 있다. 기록은 묘갈의 전면에 '조선국안빈경주이씨묘표(朝鮮國安嬪慶州李氏墓表)'라 새겨져 있고 후면에 비문이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