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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현당 묘지에서 역사인물을 만나다.
  • 보현당의 묘지기행
  • 수곡당, 지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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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27

(09) 선릉(宣陵) - 계비 정현왕후(貞顯王后) 파평윤씨 선릉(宣陵) 계비 정현왕후(貞顯王后) 파평윤씨 정현왕후 윤씨는 우의정 영원부원군 윤호의 딸로 1462년(세조 8) 6월 26일 태어났다. 1473년(성종 4) 6월 궁중에 뽑혀 들어와 숙의에 봉해지고, 1479년(성종 10) 연산군의 생모인 왕비 윤씨가 폐위되자 이듬해 11월 8일 왕비로 책봉되었다. 그녀의 아버지 윤호는 당시 정계에 떠오르는 소장파 샛별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는 외척 한명회를 견제할 수 있는 인물로 여겨졌고, 이러한 정치적인 이유로 여러 후궁 중 왕비에 책봉되었다는 평가가 있다. 폐비 윤씨의 비극적인 최후를 바라본 정현왕후는 성종에게 매우 관대하였으며, 이에 성종은 “투기하지 않는 사람이 드문데, 다행히 어진 왕비를 얻어 마음이 평안하다.”고 칭찬하였다. 정현왕후는 훗날 중종이 되는 .. 2015. 5. 31.
(09) 선릉(宣陵) - 성종(成宗) 선릉(宣陵) - 성종(成宗) 성종은 세조의 맏아들 의경세자와 세자빈 한씨(훗날 소혜왕후)의 둘째 아들로 1457년(세조 3) 7월 30일 경복궁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지 두 달이 되기 전에 의경세자가 20세로 요절하자 할아버지인 세조가 궁중에서 키웠는데, 성품이 뛰어나고 서예와 서화에도 능하여 세조의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의경세자의 동생이자 성종의 숙부인 예종이 세조의 뒤를 이어 즉위하였으나, 즉위 14개월 만에 승하하자 1469년 11월 28일 성종이 그 왕위를 계승했다. 즉위 후 7년 동안은 정희대비의 수렴청정을 받다가 20세가 되는 1476년(성종 7) 친정을 시작했다. 성종은 법령을 정리하여 세조 때부터 편찬해오던 『경국대전』을 1485년(성종 16) 반포했고, 1492년(성종 23)에는 『대전.. 2015. 5. 31.
(08대) 공릉(恭陵) - 정비 장순왕후(章順王后) 청주한씨 공릉(恭陵) - 장순왕후(章順王后) 청주한씨 - 장순왕후 한씨(章順王后 韓氏, 1445년 2월 22일(음력 1월 16일) ~ 1462년 1월 5일(1461년 음력 12월 5일))는 조선 예종(睿宗)의 정비이다. 시호는 휘인소덕장순왕후(徽仁昭德章順王后), 상당부원군 충성공 한명회(上黨府院君 忠成公 韓明澮)와 황려부부인 민씨(黃驪府夫人 閔氏)의 셋째 딸로,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세자빈 시절 인성대군을 낳은 뒤 산후병으로 요절하였다. - 공릉은 장순왕후의 능이다. 그녀가 세자빈으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세자빈묘로 간략히 조영하였다. 봉분에는 병풍석과 난간석도 없으며, 일반적으로 왕릉에 세워지는 망주석도 생략되었다. 그러나 석양과 석호가 호위하고 있는 봉분은 그 크기가 크며 혼유석과 장명등, 문석인과 석마가.. 2014. 11. 2.
(08대) 창릉(昌陵) - 계비 안순왕후(安順王后) 청주한씨 창릉(昌陵) - 안순왕후(安順王后) 청주한씨 - 안순왕후 한씨(安順王后 韓氏, 1445년? 음력 3월 12일 ~ 1499년 2월 3일(1498년 음력 12월 23일)는 조선 예종의 계비이다. 시호는 인혜명의소휘제숙안순왕후(仁惠明懿昭徽齊淑安順王后)이다. 청천부원군 양혜공 한백륜(淸川府院君 襄惠公 韓伯倫)과 서하부부인 임씨(西河府夫人 任氏)의 딸로,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성종 즉위 초 그와 성종의 생모 소혜왕후와의 서열을 놓고 갈등이 있었다. - 안순왕후는 청천부원군 한백륜의 딸로 태어났다. 예종의 첫째 부인 장순왕후가 세자빈의 신분으로 일찍 세상을 떠나자 1462년 가례를 올리고, 1463년 예종의 즉위와 동시에 왕비가 되었다. 예종이 재위 1년 2개월만에 승하하자 1471년(성종 2) 인혜대비에 봉해.. 2014. 11. 2.
(08대) 창릉(昌陵) - 예종(睿宗) 창릉(昌陵) - 예종(睿宗) - 예종(睿宗, 1450년 1월 14일(음력 1월 1일) ~ 1469년 12월 31일(음력 11월 28일), 재위 1468년~1469년)은 조선의 제8대 임금이다. 성은 이(李), 휘는 황(晄),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명조(明照) 또는 평남(平南). 시호는 예종양도흠문성무의인소효대왕(睿宗襄悼欽文聖武懿仁昭孝大王)이다. 세종의 차남 세조와 정희왕후의 둘째 아들이다. 1468년 9월부터 이듬해 1469년 12월까지 재위하는 동안 1468년 9월부터 1469년 1월까지 사촌 형이자 손아랫동서인 영의정(領議政) 귀성군 이준(龜城君 李浚)이 섭정하였으며 1469년 1월부터 1469년 12월 붕어할 때까지 친정하였다. - 예종은 세조와 정희왕후와의 사이에 둘째 아들로 1450년(세종.. 2014. 11. 2.
(추촌) 경릉(敬陵) - 소혜왕후(昭惠王后) 청주한씨 경릉(敬陵) - 소혜왕후(昭惠王后) 청주한씨 인수대비(仁粹大妃) 소혜왕후 한씨(昭惠王后 韓氏, 1437년 10월 7일(음력 9월 8일) ~ 1504년 5월 11일(음력 4월 27일)는 조선 초기의 세자빈이자 덕종(德宗, 추존왕)의 왕비이며 시호는 인수자숙휘숙명의소혜왕후(仁粹慈淑徽肅明懿昭惠王后)이다. 1450년(문종 즉위년)에 수양대군의 큰아들인 도원군(의경세자, 덕종)과 혼인하여 군부인에 봉작되었으며, 1455년(세조 즉위년)에 시아버지 수양대군이 왕위로 즉위하여 자신은 맏며느리로서 세자빈이 되어 궁궐에 들어갔으나, 1457년(세조 3년)에 남편 의경세자가 20세의 나이로 갑자기 죽어 사가로 물러났다. 그러나 1469년에 자신의 둘째 아들인 자을산군(성종)이 왕위에 등극하고, 자신도 궁궐에 다시 들어가 .. 2014. 11. 1.
(추존) 경릉(敬陵) - 덕종(德宗) 경릉(敬陵) - 덕종(德宗) 의경세자(懿敬世子) 덕종(德宗, 1438년 ~ 1457년 9월 20일(음력 9월 2일))은 조선 초기의 왕족이자 왕세자, 작가이다. 세조의 장남이자 예종의 형이며 성종·월산대군 형제의 아버지이다. 어머니는 정희왕후 윤씨이다. 1455년 세자에 책봉되었으나 2년 만에 20세의 나이에 요절한다. 사후 둘째아들 성종이 즉위하면서 왕으로 추존되었다. 바로 의경왕에 추존되었다가 회간왕으로 추존되고 뒤에 덕종의 묘호가 올려졌다. 정식 시호는 덕종회간선숙공현온문의경대왕(德宗懷簡宣肅恭顯溫文懿敬大王)이며 왕에 추존되기 전에는 의경세자(懿敬世子)로 불렸다. 성은 이(李), 휘는 장(暲), 초명은 숭(崇), 자는 원명(原明),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 경릉은 추존왕 덕종과 그의 비 소혜왕후 .. 2014. 11. 1.
(07대) 광릉(光陵) - 정희왕후(貞熹王后) 파평윤씨 광릉(光陵) - 정희왕후(貞熹王后) 파평윤씨 정희왕후 윤씨(貞熹王后 尹氏, 1418년 12월 8일 (음력 11월 11일) ~ 1483년 5월 6일 (음력 3월 30일))는 조선 세조의 왕비이다. 시호는 자성흠인경덕선열명순원숙휘신혜의신헌정희왕후(慈聖欽仁景德宣烈明順元淑徽愼惠懿神憲貞熹王后)이다. 충청남도 출신으로 파평부원군 정정공 윤번(坡平府院君 貞靖公 尹璠)의 딸로, 본관은 파평(坡平)이다. 조선 최초로 대왕대비의 칭호를 받았고, 또한 조선 최초로 수렴청정을 한 왕후이기도 하다. 또한 증손자인 중종의 계비 장경왕후는 그의 오빠 윤사분의 증손녀로 종증손녀였으며, 문정왕후와 인종의 후궁 숙빈 윤씨는 남동생 윤사흔의 후손들이었다. - 정희왕후는 판중추원사 윤번의 딸로 1418년(태종 18) 충청도 홍주에서 태어났.. 2014. 10. 25.
(07대)광릉(光陵) - 세조(世祖) 광릉(光陵) - 세조(世祖) 이유(李瑈) [수양대군(首陽大君)] - 세조(世祖, 1417년 11월 2일 (음력 9월 24일) ~ 1468년 9월 23일 (음력 9월 8일), 재위 1455년~1468년)는 조선의 제7대 임금, 이시다. 조선 왕조에서 최초로 왕세자를 거치지 않고 즉위한 임금이자, 최초로 반정을 일으켜 즉위한 군주이다. 성은 이씨(李氏), 휘는 유(瑈),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수지(粹之). 생전의 존호는 승천 체도 열문 영무(承天體道烈文英武)였고, 사후 정식 시호는 세조혜장승천체도열문영무지덕융공성신명예흠숙인효대왕(世祖惠莊承天體道烈文英武至德隆功聖神明睿欽肅仁孝大王)이고, 약칭으로는 시호는 혜장대왕(惠莊大王)으로 불렸다.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심씨의 둘째 아들로서, 문종의 동복동생이자 안평대군.. 2014. 10. 25.
(5) 현릉(顯陵) - 현덕왕후(顯德王后) 안동권씨 현릉(顯陵) - 현덕왕후(顯德王后) 안동권씨 - 현덕왕후는 1418년(태종 18) 화산부원군 권전의 딸로 충청도 홍주에서 태어났다. 1431년(세종 13) 14세의 나이로 세자궁에 궁녀로 들어가 세자의 후궁이 되고, 이어 내명부의 종3품 품계인 양원을 하사받았다. 1437년(세종 19) 세자빈인 순빈 봉씨가 폐위되자 세자빈에 책봉되었으며, 1441년(세종 23) 7월 23일 단종을 낳았다. 그러나 산후병으로 그 다음날 동궁의 자선당에서 승하하였다. 현덕왕후는 정숙한 덕과 온순한 용모로 동궁에 뽑혀 들어와 세자빈의 자리에 오르고, 단아한 성품과 효행으로 세종과 소헌왕후의 총애를 받았으나 젊은 나이에 일찍 숨을 거둔 비운의 왕비이다. 그러나 그녀의 사후는 생애보다 더욱 비극적이었다. 경기도 안산군에 안장된 .. 2014.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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