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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현당 묘지에서 역사인물을 만나다.
  • 보현당의 묘지기행
  • 수곡당, 지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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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릉) 덕흥대원군 이초, 하동부대부인 하동정씨 덕흥대원군 이초 덕흥대원군은 중종대왕의 7남으로 1530년(중종 25) 음력 3월 5일 창빈안씨(昌嬪安氏)에게서 탄생, 휘는 초(山召)요 자는 경앙(景仰)이다. 덕흥대원군은 3남을 두었으니 장남은 하원군(河原君)이고 차남은 하릉군(河陵君)이다. 하릉군은 숙부 금원군(錦原君)에 출계하였고, 3남은 하성군(河城君)으로 명종대왕에 이어 입승대통(入承大統)하니 곧 14대왕 선조대왕이다. 일찍이 9세에 덕흥군(德興君)으로 책봉되고 1570년(선조 3)에 덕흥대원군으로 책봉되었다. 천성이 영명다재하여 학문과 덕을 쌓아 남다른 예지와 경륜을 펼쳐 명종 때에 이룩한 공이 컸으며 세째 아들인 선조대왕이 명종대왕의 대를 이어 왕통을 계승한 사실(史實)로 미루어 보더라도 덕행과 기지가 뛰어났음이 가히 짐작이 된다. 대원군의.. 2014. 9. 21.
(성종) 견성군 이돈 [경민공], 영양군부인 평산신씨 견성군 경민공 이돈 견성군(甄城君) [1482(성종 13)∼1507(중종 2)] 휘는 돈(惇), 자는 근지(謹之), 시호는 경민(景愍). 성종대왕의 7남으로 어머니는 숙의(淑儀) 홍씨이며, 9세 때인 1491년(성종 22) 견성군에 봉해졌다. 1507년(중종 2) 26세 때 무고를 당해 강원도 간성으로 귀양갔다가 같은 해 10월 22일 적소 간성에서 사약을 받고 별세하였다. 배위는 증 좌찬성 우호(友灝)의 딸인 영양군부인(永陽郡夫人) 평산신씨이다.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었는데 장남은 완산군(完山君) 수함(壽탂)이고, 차남은 계산군(桂山君) 수계(壽誡)인데 회산군(檜山君)에게 후사로 출계하였다. 공의 집은 이현(梨峴)으로 창경궁 홍화문의 동남쪽에 있었다. 공이 사약을 받은 이유는 1507년(중종 2) 9.. 2014. 9. 13.
(계양군 배) 정선군부인 청주한씨 정선군부인 청주한씨 정선군부인 한씨(1426∼1480)는 세종의 아들 계양군의 부인이다. 한씨는 좌의정 서원부원군(西原府院君) 한확(韓確)의 딸이다. 2014. 9. 13.
(세종) 계양군 이증 [충소공] 계양군 충소공 이증 계양군 증(? : 1427∼1464)은 자가 현지(顯之)로 세종대왕의 2남이다. 어머니는 신빈(愼嬪) 김씨이다. 신빈 김씨는 계양군을 비롯하여 의창군(義昌君) · 밀성군(密城君) · 익현군(翼峴君) · 영해군(寧海君) · 담양군(潭陽君) 등 여섯 아들을 낳았다. 계양군이 신빈 김씨의 장남이다. 계양군의 배위는 좌의정 한확(韓確 : 1403∼1456)의 딸로 세조의 장남 도원군(桃源君 : 後의 德宗)과는 동서(同챢)의 사이로, 세조대왕과 가까웠다. 아버지 세종대왕의 총애가 지극했으며 학문을 즐기고 특히 글씨를 잘 썼다. 세조대왕이 즉위하는데 한 몫을 했으며, 그 공으로 1455년(세조 1) 좌익공신(左翼功臣) 1등이 된 후로부터 세조의 측근에서 서무(庶務)의 출납을 맡아 신임을 얻었으며.. 2014. 9. 13.
(5) 현릉(顯陵) - 현덕왕후(顯德王后) 안동권씨 현릉(顯陵) - 현덕왕후(顯德王后) 안동권씨 - 현덕왕후는 1418년(태종 18) 화산부원군 권전의 딸로 충청도 홍주에서 태어났다. 1431년(세종 13) 14세의 나이로 세자궁에 궁녀로 들어가 세자의 후궁이 되고, 이어 내명부의 종3품 품계인 양원을 하사받았다. 1437년(세종 19) 세자빈인 순빈 봉씨가 폐위되자 세자빈에 책봉되었으며, 1441년(세종 23) 7월 23일 단종을 낳았다. 그러나 산후병으로 그 다음날 동궁의 자선당에서 승하하였다. 현덕왕후는 정숙한 덕과 온순한 용모로 동궁에 뽑혀 들어와 세자빈의 자리에 오르고, 단아한 성품과 효행으로 세종과 소헌왕후의 총애를 받았으나 젊은 나이에 일찍 숨을 거둔 비운의 왕비이다. 그러나 그녀의 사후는 생애보다 더욱 비극적이었다. 경기도 안산군에 안장된 .. 2014. 7. 20.
(5) 현릉(顯陵) - 문종(文宗) 문종(文宗) - 현릉에는 5대 문종과 그의 비 현덕왕후가 잠들어 있다. 이렇게 왕과 왕비를 한 능에 묻는 경우에는 다양한 양식이 존재한다. 현릉의 예처럼, 같은 능의 이름 아래 있지만, 왕과 왕비의 능을 각각 다른 언덕 위에 따로 만든 능을 동원이강릉이라고 한다. 정자각에서 능을 바라보았을 때 왼쪽 위의 언덕에 있는 능이 문종의 능이고, 오른쪽 언덕의 능이 현덕왕후의 능이다. 홍살문을 비롯하여 정자각, 비각 등을 하나씩만 만들어놓아 이 능이 동원이강임을 나타내고 있다. 현릉의 능제는 『국조오례의』의 본이 된 세종대왕의 예전 능의 제도를 따랐다. 병풍석에서는 이전 왕릉에 있던 방울과 방패 무늬가 사라졌고 구름무늬가 도드라진다. 고석도 4개로 줄었다. 제일 아랫단에는 장검을 두 손으로 짚고 서 있는 무석인이.. 2014.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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